J ROCK

BUMP OF CHICKEN-바퀴의 노래(車輪の唄)가사 번역

마노치 2022. 4. 12. 11:49

錆び付いた車輪 悲鳴を上げ
녹슨 바퀴가 비명을 지르며
僕等の体を運んでいく 明け方の駅へと
우리의 몸뚱이를 싣고 달려 새벽녘의 역을 향해

ペダルを漕ぐ僕の背中
페달을 밟는 내 등에
寄りかかる君から伝わるもの 確かな温もり
기댄 너에게서 전해진 것은 분명한 온기

線路沿いの上り坂で
철도 귀퉁이의 오르막길에서
「もうちょっと、あと少し」後ろから楽しそうな声
“조금만 더, 잠깐만 더” 뒤에서 들리는 신난 목소리

町はとても静か過ぎて
마을은 아주 조용해서
「世界中に二人だけみたいだね」と小さくこぼした
“세상에 둘만 있는 것 같아” 하고 작게 흘렸어

同時に言葉を失くした 坂を上りきった時
동시에 말을 잃었지 언덕의 정상에 도착했을 때
迎えてくれた朝焼けが あまりに綺麗過ぎて
우리를 맞아 준 아침노을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笑っただろう あの時 僕の後ろ側で
너는 웃었지 그때 내 등 뒤에서
振り返る事が出来なかった 僕は泣いてたから
돌아보진 못했어 나는 울고 있었으니까

券売機で一番端の
매표소의 가장 끝쪽에 있는
一番高い切符が行く町を 僕はよく知らない
가장 비싼 표가 향하는 마을을 나는 잘 몰라

その中でも一番安い
그중에서도 가장 싼
入場券を すぐに使うのに 大事にしまった
입장권을 금세 쓸 거면서 소중하게 집어넣었어

おととい買った 大きな鞄
그저께 샀던 커다란 가방이
改札に引っ掛けて通れずに 君は僕を見た
개찰구에 걸려서 통과하지 못하고 너는 나를 봤지

目は合わせないで 頷いて
눈은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로
頑なに引っ掛かる 鞄の紐を 僕の手が外した
단단히 걸려 있는 가방의 끈을 내가 빼 줬어

響くベルが最後を告げる 君だけのドアが開く
울리는 벨이 마지막을 알리곤 너만의 문이 열려
何万歩より距離のある一歩 踏み出して君は言う
몇만 걸음보다도 아득한 한 걸음을 내딛고 네가 말했지

「約束だよ 必ず いつの日かまた会おう」
“약속이야 반드시 언젠가 다시 만나자”
応えられず 俯いたまま 僕は手を振ったよ
미처 대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 나는 손을 흔들었어

間違いじゃない あの時 君は…
내가 잘못 본 게 아니야 그때 너는…

線路沿いの下り坂を
철도 귀퉁이의 내리막길을
風よりも早く飛ばしていく 君に追いつけと
바람보다 빠르게 달려가 너를 따라잡기 위해서
錆び付いた車輪 悲鳴を上げ
녹슨 바퀴가 비명을 지르며
精一杯電車と並ぶけれど
있는 힘껏 전철을 따라잡지만
ゆっくり離されてく
천천히 멀어져 가

泣いてただろう あの時 ドアの向こう側で
너는 울고 있었지 그때 문 너머에서
顔見なくてもわかってたよ 声が震えてたから
얼굴을 안 봐도 알 수 있었어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으니까

約束だよ 必ず いつの日かまた会おう
약속이야 반드시 언젠가 다시 만나자
離れていく 君に見えるように 大きく手を振ったよ
멀어지는 너에게 보이도록 크게 손을 흔들었어

町は賑わいだしたけれど
마을은 시끌벅적해졌지만
世界中に一人だけみたいだなぁ と小さくこぼした
세상에 혼자만 있는 것 같다고 작게 흘렸어

錆び付いた車輪 悲鳴を上げ
녹슨 바퀴는 비명을 지르며
残された僕を運んでいく
남겨진 나를 싣고 달리네
微かな温もり
희미한 온기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