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ROCK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dry flower 가사 번역

마노치 2022. 4. 11. 21:54

充分寝た もうサイレンが
충분히 잤고 이젠 사이렌이
空っぽな五時を迎えに来た
텅 빈 다섯 시를 마중하러 왔어
僕を溶かしたバター
날 녹인 버터를
塗りたくったこの部屋
진득하게 바른 이 방

戦争映画鳴らす隣人
전쟁 영화를 시끄럽게 튼 이웃집
目眩を打った銃声
현기증을 일으키는 총성
煮える残暑の刹那
찌는 듯한 잔열의 순간
世界の終わりみたいな
세상의 끝을 알리는 것 같은 빨강

寂しくなったらきっと
외로워진다면 분명
それすらはしたない
그것조차 상스러울 거야
あなたを待ってもずっと
당신을 기다려도 언제까지나
遠い日の花火なのでしょう
머나먼 날의 불꽃이겠지요

染まり続けるの扇動に
계속해서 물들어 가는 녹색의 선동에
疲れ果ててもまだ貴方の横顔は美しい
지쳐 쓰러져도 아직 당신의 옆모습은 아름다워

この想いはまるで
이 감정은 마치
散らずに枯れた紫陽花のようだ
지지도 못하고 말라비틀어진 수국과 같아
死期を待つ約束だけが僕を歩かせる
죽을 날을 기다리는 약속만이 나를 걷게 만드네

次の季節へ
다음 계절을 향해

戦争映画は鳴き止んでいた
전쟁 영화 소리는 그쳐 있었어
塩素の匂いは
염소 냄새는
空白を塗りつぶしてくれた
공백을 칠해서 메꿔 줬어
秒針の怒鳴り声もさ いつからか
초침이 외치는 목소리도 말이야 언제부턴가
愛おしく思えていた
사랑스럽게 느껴졌지

戦争映画は鳴き止んでいた
전쟁 영화 소리는 그쳐 있었어
静寂の中
정적 속에서
浮かぶ船の帆は靡かない
뜬 배의 닻은 펄럭이지 않고
思い出にすらなれない夏は
추억조차 되지 못할 여름은
永遠になった
영원이 되었네

誄歌ようなヒグラシの声に眠る
뇌가를 닮은 저녁매미 소리에 잠들어

寂しくなったらきっと
외로워진다면 분명
それすらはしたない
그것조차 상스러울 거야
あなたを待ってもずっと
당신을 기다려도 언제까지나
遠い日の花火なのでしょう
머나먼 날의 불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