僕は弱虫で 嫌なんだ
나는 겁쟁이라서 그런 스스로가 싫어
あなたの笑顔が滲んでく
네 미소가 번지듯 맴돌아
小さくなって 震える背中を
작아져서 떨고 있는 뒷모습을
僕はただ見てることしか
나는 그저 보고 있는 것밖에
出来なかった
할 수 없었어
窓叩く風の音 強くて眠れない夜
창문을 두드리는 바람 소리가 시끄러워 잠이 안 오는 밤
本当にうるさいのは きっと心のざわめき
정말로 시끄러운 건 분명 마음의 웅성임이야
あなたのことを想うよ 笑ってるつもりなのに
너를 생각하면 웃음을 지으려 하는데도
鼻の奥の方 ツンとなって少し痛い
콧속 깊은 곳이 찡해서 조금 아려
泣きたくなんかないのに
울고 싶지 않은데
僕は泣き虫で 悔しくて
나는 울보라서 그런 스스로가 분해
あなたの笑顔胸に刺さる
네 미소가 가슴속에 박히는 것 같아
こんなときでも 笑っていられる
이런 때에도 웃을 수 있는
あなたはやっぱり強くて優しい人
너는 역시 강인하고 상냥한 사람이야
降り続く雨の中 はかなく散ってゆく花
끝없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덧없이 져 가는 꽃
またひとつ過ぎる季節 温かいものが頬を伝う
또 한번 지나가는 계절에 따뜻한 것이 뺨을 타고 흐르네
空を見上げたらなんだか あなたに会いたくなった
하늘을 올려다 보니 왠지 네가 보고 싶어졌어
息を切らして走ってく 今も僕は
숨을 헐떡이며 달려가는 나는 아직도
強くなんかないけど
강하진 않지만
僕は泣き虫で 悔しくて
나는 울보라서 그런 스스로가 분해
だけど あなたに今伝えたいんだ
하지만 지금 너에게 전하고 싶어
ただ真っすぐに 僕を見つめる
그저 똑바로 날 바라보는
強くて優しいその瞳に
강인하고 상냥한 그 눈동자에
応えるために
보답하기 위해서
いつしか見失ってた 一番大切なものも
어느샌가 잃어버렸던 가장 소중한 것도
そっとあなたが 教えてくれた
네가 살며시 알려주었어
確かにそう思えるから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됐으니까
僕は弱虫で 嫌だった
나는 겁쟁이라서 그런 스스로가 싫었어
だけど もっともっと
하지만 더욱 더
強くなるから あなたのことを
강해질 테니까 그리고 언젠가 너를
守れるような僕になるから
지킬 수 있는 내가 될 테니까
だから、少し待ってて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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