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 36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천년조(千年鳥)가사 번역

世界の最終回でまた会おうぜ세상의 마지막회에서 다시 만나자途方もない時間の果てに立って갈 곳을 잃은 시간의 끝자락에 서서今って何ページのどのあたり지금은 몇 페이지의 어디쯤이었더라読み飛ばしてしまえたらいいね대충 넘기면서 읽어 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なんて막 이래羽ばたいていけ날아가라あの日流した涙を越え그날 흘렸던 눈물을 넘어And you and I meet again僕の名前憶えてる?내 이름을 기억하니?醒めないでいて깨어나지 말아 줘海や風になってしまっても바다나 바람이 되어 버린다 해도千年後の僕もまだ愛してくれる?천 년 후의 나도 변함없이 사랑해 줄래?最上階でまた会おうぜ최고층에서 다시 만나자情けない感情も底をついて한심한 감정도 밑바닥을 쳐서燃やした思い出の熱源で불태운 추억의 열원으로巻き戻してしまえたらいいね되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

J ROCK 2025.02.05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잠자는 바다의 세레나데(眠れる海のセレナーデ)가사 번역

ボロ切れの袖を透かしてみた空 헤지고 튿어진 소매를 통해 본 하늘 凍てついた風と溺れそうな太陽 얼어붙은 바람과 빠져죽을 것만 같은 태양 ただ冬の海に還りたくなるの 그저 겨울의 바다로 돌아가고 싶어지네 きっと前の世界でまだ私を呼ぶ声が 분명 이전 세계에서 아직 날 부르는 목소리가 鳴り止むことを忘れたままでいる 멎길 잊어버린 것 같아 青くなっていく月が頬を撫でながら 파래지는 달이 뺨을 쓰다듬으면서 二人の影は一つ 柔らかな痛みの中 두 사람의 그림자는 하나가 되지 부드러운 고통 속에서 随分と長く引きずったものだ 꽤나 오래 시간을 끌었구나 離さない方が楽だっただけよ 놓지 않는 것이 편했을 뿐이야 ただ冬の海に還りたくなるの 그저 겨울의 바다로 돌아가고 싶어지네 ずっと先の未来でまたあなたに出会うだろう 머나먼 미래에 또 그대를 만나겠지 そし..

J ROCK 2024.09.17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모래의 왕녀(砂の王女)가사 번역

果てを目指して さぁ 끝자락을 목표로 자 砂に足を取られようとも 모래가 발목을 붙잡는다 해도 君が忘れた全部を 네가 잊어버린 모든 것들을 僕が思い出せる間に 내가 떠올려내는 동안에 一夜限りの雨が 하룻밤 쏟아진 비가 白紙に戻した世界地図 깨끗이 지워 버린 세계지도 ただ一つ覚えてた 오직 하나 기억하고 있었던 胸の奥にかかる虹のふもとへ 가슴속 깊이 뜬 무지개의 끝을 향해 The castle walls are like 그 성벽은 마치 a birdcage that shuts you in 너를 가둔 새장과 같아 深い影の忍ぶ窓辺に 깊은 그림자가 숨어든 창가로 風を焦がして嗤う 바람을 태운 채 웃는 残酷な季節も 잔혹한 계절도 それを奪えはしない 그것을 빼앗을 수는 없어 内なる海を 내면의 바다를 枷を外して さぁ 족쇄를 풀고 자 抜け殻..

J ROCK 2024.09.17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식일(式日)가사 번역

城壁の向こうから 성벽 너머에서 風船が空を覆う 풍선들이 하늘을 뒤덮네 君はまだ眠る 너는 아직 잠들어 있지 城壁の向こうから 성벽 너머에서 知らない歌が聞こえる 모르는 노래가 들려 오네 ブランケット被っている 담요를 뒤집어 쓴 微睡む君の枕元へ 몽롱한 네 머리맡까지 ラジオダイヤル 0khz 라디오의 다이얼은 0khz 待ち合わせは 12:40 만나기로 한 시간은 12:40 お間違えないように 착각하지 않도록 ご注意ください 주의 바랍니다 挨拶がわりのワルツ 인사를 대신한 왈츠 腕時計は 12:40 손목시계가 가리키는 12:40 コーヒーはアメリカンで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ご賞味ください 한번 맛보세요 ファンファーレ 팡파레 定刻通り式が始まる 식은 계획대로 시작될 거야 城壁の向こうから 성벽 너머에서 風船が空を覆う 풍선들이 하늘을 뒤덮네..

J ROCK 2024.09.17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서향(沈丁花)가사 번역

雨降り意を決しとかく 비가 내리고 각오를 다지고 이러쿵저러쿵 こんな日に限って不覚 이런 날엔 꼭 실패를 해 術なく待ちぼうけ 하는 수 없이 넋을 놓고 기다리면 師走に咲く沈丁花 12월에 피어나는 서향 月冴ゆる季節 추운 밤 달이 맑아지는 계절 厚雲飲み込んで一節 두꺼운 구름이 집어삼킨 한 구절 差し詰め北時雨 마치 겨울의 소나기 같아 日暮れ歩く町外れ 노을 사이를 걷는 마을 외곽 悴む指先から 얼어붙은 손끝에서부터 奪われてゆく夜に溶けてゆく 서서히 빼앗기네 밤에 녹아 가네 やがては世界の温度も 이윽고 세상의 온도마저 冬の配下に成り下がってしまう 겨울의 지배 하에 무릎을 꿇고 말겠지 氷点下 빙점 아래 硝子になった五臓六腑の 유리가 된 오장육부의 シュプレヒコールを 슈프레히코르를 品性を欠いた感情じゃ 품성이 결함된 감정으론 融点は超え..

J ROCK 2024.09.17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플란넬(フランネル)가사 번역

플란넬(flannel):부드럽고 가벼운 모직 또는 털실, 면, 레이온의 혼방사로 짠 능직이나 편직물単純なことですら 아주 단순한 것마저 難しく考えてしまう癖 어렵게 생각하고 마는 버릇 斜め色の夕景に 비스듬한 색감의 노을 풍경에 やがて僕も染まりはじめてる 이윽고 나까지도 물들이기 시작하고 있어 焼きついたまま 깊이 새겨진 채로 君をくり抜いてずれる街 너를 도려내고 어긋나는 거리 言えないままに飴玉は溶けて 말하지 못하는 채로 알사탕은 녹아서 甘ったるいだけ 달콤할 뿐이지 不確かで不揃いの言葉じゃ 불확실하고 어지로운 말로는 選んでも選んでも 아무리 고르고 골라도 渡すもんがない 네게 줄 만한 게 없어 ねえどうしても 어떻게 해 봐도 ありのままを吐いても 있는 그대로를 뱉어 봐도 ほつれた先から 풀어진 지점부터 風に舞う紅いフランネル ..

J ROCK 2024.09.10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굶주린 동물을 위한(空腹な動物のための)가사 번역

齧って 齧って 깨물고 베어물고 ちゃんと飲み込んで 잘 씹어 삼키고 大体あなたに興味がない ない ない 대체로 네겐 흥미가 없어 없어 없어 無実の大罪 무고한 대죄 濡れ絹だって乾いちゃう 뒤집어씌운 누명마저 옅어지고 말 거야 悪しからず 너무 원망하진 마 I don't pray あなたに足りない愛などない 네게 부족한 사랑 따윈 없어 感傷的になったって 감상에 젖어 보아도 作品ぶったって 작품인 척해 보아도 それは砂の果実 그것은 모래의 열매 足掻いて 引っ掻いて 발버둥 치고 몸부림치고 解った気になって 다 이해한 척하고 齧って ちゃんと飲み込んで 베어물어서 잘 씹어 삼키고 惨敗それに気づいてもない ない ない 참패를 눈치채지도 못해 못해 못해 つまりは完全無欠の論理で 즉 완전무결한 논리로 盛徳大業ね 笑えるわ 성인군자가 따로 없네 참 ..

J ROCK 2024.05.07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황혼의 레시피(黄昏のレシピ)가사 번역

切り刻む 今朝の誓い 잘게 다진 오늘 아침의 맹세 押し潰す 昨日の後悔 눌러 짜낸 어제의 후회 盛り付ける 君の名前 예쁘게 담은 너의 이름 ごちゃ混ぜのサラダボウル 다 넣고 섞은 샐러드볼 例えばこの中いくつもの彩 예를 들면 이 안에 든 다양한 색채를 僕が一つずつ失くしたとしたら 내가 하나씩 잃어버렸다고 한다면 じゃあどっから僕が僕ではなくなるの 어디서부터 나는 내가 아니게 되는 걸까 なんて知りたくもないけれど 그런 건 알고 싶지도 않지만 代わり映えのないこの日々に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이 날들에 積もるとりどりの君の言葉が 쌓여 가는 너의 수많은 말들이 僕を作っていく 나를 만들어 내고 있어 混じり気のない風の中 깨끗한 바람 속 嗚呼 募っていく 아아 커져만 가네 仰げば羊雲どこまでも 위를 올려다 보면 양떼구름이 어디까지든 山並み平..

J ROCK 2024.05.02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삼백초(ドクダミ)가사 번역

風邪薬が苦いのは 감기 약이 쓴 건 優しさの裏返しか 상냥함의 또 다른 표현일까 体温計はないけど 체온계는 없지만 思い当たる節はある 짚이는 구석은 있어 大袈裟だ君は 네가 너무 호들갑을 부리기에 断りきれない 단호히 거절할 수가 없었던 変な形の梨が甘い 기묘한 모양의 배가 달콤해 君に風邪がうつる頃には 너에게 감기가 옮아 갈 때쯤엔 夕闇にのまれ 저녁의 어둠에 잡아먹혀서 日が長くなったことにすら 해가 길어진 것조차 二人気づかない 우린 눈치채지 못하겠지 そろそろ帰ろうか 슬슬 집에 갈까 線路沿いの道に咲いた花に 철로 옆길에 핀 꽃과 君はよく似ていた 너는 참 많이 닮았더라 春が終わる匂いがした 봄이 끝나는 냄새가 났어 僕一人を欠いた世界は 나 하나가 결함된 세상은 淀みなく回る今日も 끊임없이 돌아가지 오늘도 それならばもう少しだけ長く..

J ROCK 2024.05.02

おいしくるメロンパン-민들레(蒲公英)가사 번역

箱庭の底で見上げた朝の白い半月の 모형정원의 밑바닥에서 올려다 본 하얀 새벽 달의 欠けた方の月を君にもらった日 반쪽을 네게 받은 그날을 思い出していた 떠올리고 있었어 ブラウスに木漏れ日 블라우스에 쏟아지는 햇살 硝子細工の天球儀 유리로 세공된 천구본 もう君を乗せて吹く風に 이젠 너를 태운 채 부는 바람에게 僕の声は届かない 내 목소리는 닿지 않겠지 春に埋もれゆく街と 봄에 파묻혀 가는 거리와 しわくちゃに握った言葉 다 구겨지도록 손에 쥔 말 渡すつもりなど初めからなかった手紙 처음부터 전해 줄 생각 따윈 없었던 편지 どこまでも続く川の果てには 어디까지나 이어져 있는 강의 끝자락에는 海があるとか 바다가 있다든가 カシオペアはいつも同じ空から 카시오페이아는 언제나 같은 하늘에서 君を指すとか 너에게 손짓하고 있다든가 一つ一つが愛しく不..

J ROCK 2024.02.09